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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고등_1학년

2023년 고등학교 1학년 마음가짐, 수능 국어 공부방법

by 스터디헬퍼for에브리원 2023. 2. 21.

2023년의 새 학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3월이면 가장 고학년이었던 중학교를 벗어나, 가장 저학년인 고등학교로 입학할 학생들을 위해서 수능 국어 공부방법에 대해 전달하고자 합니다. 

 

제 경험에 빗대어 설명해 보자면, 저는 국어를 정말 못하는 학생이었습니다. 결국은 수능에서도 1등급 턱걸이를 하긴 했지만, 고등학교 1학년 3월 모의고사에서는 4등급을 받았었습니다. 4등급이라,,, 누군가 보기에는 굉장히 높은 점수일 수도 있고, 누가 바라보기에는 낮은 점수일 수도 있다고 판단합니다. 아무렴 성적은 상대적이니깐 그런 감정을 가질 수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고1이 가지면 좋을 것

'꾸준함'이 답입니다. 여러분, 하나를 꾸준히 하는 것과 꾸준히 하지 않는 것은 매우 큰 차이가 있습니다. 어쩌다 하루 10시간을 공부해도, 꾸준히 공부를 2시간씩 해온 학생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수능을 치기까지는 매우 긴 시간이 남아 있어서 조바심을 낼 필요도 없기 때문에 공부의 속도 조절을 잘해야 합니다. 조바심을 내지 말되, 꾸준함을 잃지는 마세요. 오늘 하루 한 시간 놀 면 어때 라는 생각은 버리세요. 오늘 한 시간이라도 해야지!라는 생각을 갖기 바랍니다.

 

수능 국어 공부 방법

 

우선 등급별로 나눠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3월 모의고사를 봤다는 가정하에, 본인의 성적이 나왔겠죠? 그러면, 그 성적을 기준으로 이해해 주세요.

 

7등급 / 8등급 / 9등급 

- 솔직해집시다. 공부할 줄 모르고, 중학교 과정도, 어쩌면 초등학교 과정도 아직 깨우치지 못 한 점이 많을 겁니다. 반성할 필요도 없고, 부끄러워하지도 마세요. 이런 학생들에게는 동네 학원의 기초반 + 중등1학년 인강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7~9등급을 같이 묶는다고 자존심 상해할 필요도 없습니다.

 

6등급 / 5등급

- 중등 기초 보완이 시급합니다. 당장 동네 학원의 기초반을 끊고 다니세요. 기초가 많이 부족하나, 완전 백지는 아닙니다. 그러나, 7~9등급 학생들과 큰 차이도 없는 상황입니다. 

 

4등급 / 3등급

- 독서를 시작하세요. 어느 부분이 약점이고, 많이 틀리는 부분인지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높은 확률로 긴 글을 읽는 속도가 느리며, 문법에서 약점이 드러날 것입니다. 중등 심화 인강을 수강하면서 동시에 고등 1학년 기초 강의를 수강하시길 바랍니다.

 

2등급 

- 딱 몇 번 문제를 틀리는지, 어떤 유형을 틀리는지 체크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2023년 3월 모의고사 말고, 2022년, 2021년 3월 모의고사를 더 풀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비슷한 유형을 틀린다면, 해당 유형만 보완하면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1등급

- 전혀 기뻐할 필요 없는 1등급입니다. 고3이 되면 등급컷이 갑자기 오르기 때문에 허수인 1등급이 갈리기 마련입니다. 실력을 체크하기 위해서, 2023년도 수능 국어를 풀어보기를 권장합니다. 거기서도 1등급이 나온다면, 충분히 국어 실력이 갖춰져 있다는 뜻이기에 고3 국어 선행을 시작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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